동부지역 낚시 동호인들의 교류가 활발하다.
메릴랜드 한인 낚시협회(회장 이광서)는 15일 뉴욕 플러싱 소재 삼수갑산 식당에서 뉴욕 낚시협회, 뉴저지 낚시회, 필라델피아 낚시회와 자매 결연식을 갖고, 상호 긴밀한 협조를 다짐했다.
이들 단체는 매월 회장단간 지역 낚시터 및 회원 낚시 정보 교환과 함께 지역별 낚시대회를 추진하게 된다.
이광서 회장은 “각 지역을 지부 형식으로 이용, 현지에서 보트 전세와 인원 모집에 어려움이 많았던 점을 해소하게 됐다”면서 “이제 한인 낚시인들이 뭉쳐 40-50명 이상의 배를 통째로 전세할 수 있게 돼 과거 외국인들과 섞여 낚시할 때의 불편함이 없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메릴랜드 낚시협회는 버지니아, 오션시티, 델라웨어, 뉴저지, 뉴욕,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지부를 조직, 운영하고 있으며, 매해 1회 이상 회원들이 순회 낚시 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낚시협회는 시즌 오픈 기념으로 오는 5월 6-8일 2박 3일간 보스톤 오징어 잡이를 떠난다.
참가비는 전세 보트 및 교통비 포함 1인당 150달러.
6일(토) 오후 4시 글렌버니 소재 우촌식당 앞에서 출발, 8일(월) 오전 3시 귀환한다.
또 21일(일) 오션시티로 쓰레기 수거 운동을 떠난다. 이날 흑도미 낚시대회도 겸하며, 야외에서 바비큐도 즐긴다.
낚시협회는 매월 1회 정기 월례회 겸 낚시여행을 가진다. 월 회비는 20달러이며, 10대의 회원보트를 무료 운행한다.
문의 (443)799-2516.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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