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 바오로 한인 성당(김용성 신부) ‘콜럼버스 기사단(Knights of Columbus)’이 정신지체장애인 돕기 모금운동을 펼친다.
20일 시작돼 23일까지 계속될 모금운동은 수퍼 H 마트, 롯테 플라자, 그랜드 마트, 한아름에서 오후 7시-9시, 일요일은 성당에서 오전 8시, 10시 미사 전후에 실시된다.
액수에 상관없이 도네이션 참가자에게는 ‘투시 롤’ 캔디가 고마움의 표시로 전달된다.
지난해 1,150달러를 모금, 전달한 성 정 바오로 한인 성당 기사단은 올해 1,200달러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황복성 단장은 “우리 이웃이며 사회의 한 구성원인 정신 지체 장애인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지체 장애인 돕기 모금 운동은 전세계 가톨릭에서 매년 4월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모금된 기금은 정신지체 장애인을 위한 주택 마련과 교통수단, 그룹 주택, 개발 프로그램, 장애인 올림픽 등을 위한 사업기금으로 사용된다.
미주 한인 성당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97년 발족된 성 정 바오로 성당 콜럼버스 기사단에는 현재 79명의 회원이 있다. 콜럼버스 기사단은 부활절과 성탄절 미사 안내 및 에스코트를 비롯 이민상담과 세금보고, 메디케이드 및 메디케어 상담 등 생활 정보 제공, 시민권 신청 워크샵 등 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의 (703)644-7887 김승기.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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