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YWCA로 독립한 후 두 번째 맞는 이번 연례 만찬 행사를 통해 진정한 봉사기관으로 다시금 거듭나는 기회가 되고자 합니다.”
오는 30일(일) 대동연회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28회 기금모금 연례만찬의 행사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종원씨는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를 위하는 마음 하나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퀸즈 YWCA의 봉사정신과 이미지를 한인사회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일레인 차오 연방노동부 차관을 기조연설자로 초청, 여성 이민자들의 노동력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21세기 여성 노동인력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김 위원장은 “차오 차관이 플러싱 출신인데다 아시안으로 성공한 여성 지도자의 대표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1.5·2세는 물론, 1세 한인여성들에게 큰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례만찬에서는 2005년도 한 해 동안 퀸즈 YWCA가 펼쳐온 활동들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되며 올해는 특별히 아시아나항공이 후원하는 왕복 항공권 2장을 비롯, 골프가방, 골프교습티켓, 헤어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준비돼 있다.
티켓 구입은 100달러이며 이중 45달러는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리셉션이, 6시부터는 만찬이 시작된다.
한편 퀸즈 YWCA는 GED 고졸학력 인증 프로그램을 비롯,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여성, 노인 등을 위한 영어교실, 컴퓨터 교실, 한글학교, 취미활동, 서머스쿨 등 4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는 곳이다. ▲문의: 718-353-4553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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