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사회
부시대통령이 요청한 이라크 전비 예산액 일부가 미멕시코 국경 담장 설치에 사용된다. 연방 상원은 23일 본회의에서 부시대통령이 요청한 이라크 전비 예산액 중 19억 달러를 국경보안 강화 예산으로 사용하는 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59대 반대39로 통과시켰다. 이라크 전비예산 요청액에서 전용되는 19억 달러는 샌디에고 인근 지역 미-멕시코 국경지대에 담장 설치, 국경지역 검문소 증설, 밀입국자 단속요원 증원, 국경경비대 장비 확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은 27일 샌이시드로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촬영한 미국쪽 샌이시드로(담장 오른쪽)와 멕시코 티화나(담장 왼쪽)접경지역의 미-멕시코간 국경 담장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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