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14주년을 맞아 4월29일 LA 한인사회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미연합회 4.29중재센터와 LA시 인간관계위원회는 29일 오전 9시 윌셔연합장로교회에서 ‘1992년 4월29일: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란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인사회와 흑인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4.29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교류 확대방안을 의논할 이 행사는 30여개 커뮤니티 단체의 후원으로 열린다.
대한노인동우회(회장 문관섭) 와 김동실 라인댄싱 클럽(대표 김동실)는 이날 흑인 커뮤니티와 우의를 다지기 위해 ‘한-흑 친선 라인댄싱 파티’를 개최하는데 행사에는 한인 및 흑인 커뮤니티 주민 100여명이 참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유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4.29폭동의 인종간 이해와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3회 4.29폭동 메모리얼 인종화합 권투대회’가 재미대한권투협회(회장 정왕기) 주최로 오후 12시30분부터 한인타운 내 샤토 레크리에이션 센터(3191 W. 4th St.)에서 펼쳐진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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