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맞아 하워드 카운티에 대형 한국 문화 소개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회장 이병희)는 5월 2일(화) 오전 10-오후 1시 콜럼비아 소재 베인 센터에서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노인회가 한인 노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베인 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이희경 무용단의 전통 장고 가락 공연, 조경미씨의 가야금 연주, 태권도 시범, 김복님씨의 서예 시범이 이어지며, 노인회원들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고전 무용 솜씨를 자랑한다.
또 한복 의상쇼로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과시하며, 한식이 제공되는 점심시간에는 윷놀이, 장기, 바둑 등의 시범이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이 센터를 이용하는 한인 50명을 포함 노인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자들에게는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에서 제공하는 한국 역사 및 문화 소개 소책자와 부채, 지도 등이 선사된다.
이병희 회장은 “하워드 카운티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한국 역사, 문화, 음식을 소개함으로써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친화와 이해를 증진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의 조현길(443)220-1862.
한편 하워드카운티한인회는 5월 6일(토) 오후 2-5시 풀톤 소재 레저보어고교에서 ‘아시아태평양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하워드카운티 중국인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 4개국의 전통 공연문화가 선보이며,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민속 놀이 및 음식 시식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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