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농수산물 직판행사가 28일 훼어팩스의 롯데프라자에서 개막됐다.
내달 2일까지 오전 10-오후 9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영광 굴비, 보성 녹차, 남도 젓갈, 여수 멸치, 진도 흑미 등 41개 업체의 350개 품목이 판매되며 농악놀이, 볏짚공예 체험, 무료 시식 코너,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또 호떡, 붕어빵, 제주도 해초묵도 판매된다.
전남 뉴욕통상사무소의 심춘식 소장은 “전라남도의 맛과 멋을 동포들에게 전달,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행사를 열게 됐다”며 한인 동포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전남도청은 올해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미국 10여 곳에 전남 농수산물 상설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승길 롯데프라자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남 농수산물 직판행사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강원 물산전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남 뉴욕통상사무소가 주관하고 호남향우회(회장 김재섭)와 롯데 프라자가 후원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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