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예방 지침
현관문에 모기장설치
주변 웅덩이 없앨것
막힌 하수로 뚫을것
새벽녁엔 긴소매 옷
지난 달 남가주를 강타한 폭우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졌다고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이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은 지난 달 남가주에 우기가 이어지면서 웅덩이나 고여 있는 물이 증가함에 따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들이 크게 늘었으며 이에 따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발병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의 비키 크래머는 이에 따라 “현관문에 모기장을 설치하는 등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보건국에 따르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감염된 조류로부터 모기에 의해 옮겨지며 감염자의 20%는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보이지만 1% 미만의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캘리포니아주에서만 19명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으며 전국적으로 총 2,949건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신고됐다.
웨스트 LA 소재 병원균 관련 질병 통제센터의 로버트 사비스카스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현관문에 모기장을 설치할 것, ▲집 주변에 지저분한 웅덩이를 없애고 고여있는 물을 버릴 것, ▲막혀 있는 수로나 하수로를 뚫을 것, ▲물이 새는 스프링클러를 고칠 것, ▲새벽 혹은 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긴소매의 상의와 긴 바지를 입을 것, ▲노출되는 신체부위에는 벌레퇴치 스프레이를 뿌릴 것 등을 조언했다.
<홍지은 기자>
jieunhong@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