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네시모 선교회 기금모금 음악회

재소자 대상 교도소 사역을 펼치고 있는 오네시모 선교회(김석기 목사)는 오는 5월6일 오후 7시30분 OC 제일장로교회(8500 Bolsa Ave, Westminster)에서 기금모금 음악회를 개최한다.
선교회는 지난 11년간 가주 내 연방 및 주 정부 감옥, 이민국 감옥 등을 방문해 재소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사역을 벌여왔으며 재소자 출신 전도사 20여명을 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우편을 통한 성경공부 클래스를 통해 재소자 200여명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음악회는 재소자 사역을 위한 기금마련이 목적으로 선교회는 이 행사를 통해 전체 예산의 10%를 충당하고 있다.
김석기 목사는 “재소자들은 시련을 겪고 있는 불쌍한 사람들”이라며 “이들은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새로운 삶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후원자들의 정성이 재소자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갇힌 자에게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음악회에는 나성 열린문교회 장상근(36) 전도사의 독창회가 메인 무대를 장식하며 이밖에 ‘KAMA’(Korean American Music Academy),‘CALA’(Choral Alchemy of Los Angeles), 제일장로교회 성가대 공연 등의 순서가 있을 예정이다. 티켓은 10달러.
(562)920-8997

<심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