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워제네거등 지원 2개팀 희망

LA시에 NFL 프로풋볼팀을 유치하는 시 당국의 로비가 가속도를 얻고 있다.
달라스 NFL 구단주 회의에 참석하고 귀향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은 2일 LA공항 도착 즉시 기자회견을 갖고 풋볼팀 유치 가능성의 수치를 한층 높였다.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구단주들 사이에 프로풋볼팀 연고지로 LA가 가장 좋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구단주 회의에 함께 참석한 아놀드 슈워제네거 가주 지사도 “프로풋볼팀 남가주 2개 유치론”을 들고 나오며 LA시를 거들었다.
LA시는 풋볼팀 유치를 놓고 애나하임, 패사디나와 경쟁 중이다. 구단주 협회는 이 달 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LA시는 풋볼팀 유치를 위해 새로운 운동장을 콜러시엄 자리에 지을 예정이다(조감도). 총 8억달러가 소요될 계획에 따르면 현 콜러시엄의 외형은 보존되고 내부에 총 6만7,000석 규모의 새로운 스테디엄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