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과 6일 열리는 법률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민병수 준비위원장(왼쪽부터), 리사 양 한미변호사협회 부회장, 박준창 LA 센트럴 라이온스 클럽 부회장.
5~6일, 본보후원 무료 세미나
“각종 법률문제, 무료로 상담해 드립니다”
남가주 한미 변호사협회(회장 노익환)와 LA센트럴 라이온스 클럽(회장 최명진)이 5일과 6일 이틀동안 제 25회 무료법률상담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일 오후 7시 한미교육원(680 Wilshire Pl. LA)에서 법률 세미나가, 6일 오전 10시~오후 1시30분 태평양은행 본점(3710 Wilshire Blvd. LA)에서 무료 법률상담 진행돼 각종 법률 문제에 어두운 한인들에게 알찬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준비위원장인 민병수 변호사는 “사소한 법률상담을 위해 변호사 사무실의 문을 두드리기는 쉽지 않다”며 “한인들에게 법률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불화로 인한 동반자살 사건이 잇따르면서 가정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며 “이 때문에 가정폭력과 자녀보호에 초점을 맞춘 세미나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가정폭력과 자녀보호 외에 재산상속, 신분도용과 부도수표, 이민법 동향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LA 센트럴 라이온스클럽 박준창 부회장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회원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전하고 “가능한 많은 한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각 분야별 전문 변호사뿐만 아니라 통역원까지 준비돼 있어 보다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문제와 관련된 서류나 정보를 지참하면 된다. 문의 (213)210-2000
<심민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