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강정상담소, 5일 벤자민 홍 행장 초청

“재정관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을 위한 행사입니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피터 장)는 5일 오후 5시 상담소 강당에서 ‘제1회 고교생을 위한 재정 웍샵’을 개최한다.
피터 장 소장은 “그동안 가정주부 및 일반인을 위한 재정교육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예비사회인인 고등학생을 위한 행사는 거의 없었다”며 “반응이 좋으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 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상담소 이사장인 벤자민 홍 새한은행장이 강사로 참석해 ▲금융시장 ▲돈의 흐름 ▲크레딧의 중요성 ▲저축 등 경제 및 재정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웍샵은 상담소가 운영중인 ‘청소년을 위한 직업교육 및 알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앤젤린 정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여름방학 인턴 알선, 이력서 작성 및 인터뷰 교육, 직업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인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영어로 진행되는 웍샵에는 중학생도 참석할 수 있으며, 학부모들도 환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저녁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선착순 30명 모집. <이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