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 75% 완료, 한방 치료 시설도 갖춰
하워드카운티 최초의 한인 운영 어덜트 데이케어센터인 ‘아리랑 건강복지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내부 공사에 분주하다.
75%의 공정이 진행중인 이 센터는 5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당국의 검사를 거쳐 6월 중순경 문을 열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아리랑 센터의 송영준, 최영재 공동 대표는 3일 오전 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회장 이병희) 임원들을 초청, 시설을 소개했다. 이 센터는 완공 후 노인회에 사무실을 무상 제공한다.
송 대표 등은 종이 접기 등을 할 수 있는 공작실, 70석 규모의 극장, 휴식 공간인 온돌방 2개, 치료용 마사지실 등 총 면적 1만3,600 평방 피트의 내부를 설명했다.
이 곳에는 사무실 4개를 비롯 전용 배기시설을 갖춘 쑥뜸방과 침대 4개가 배치된 휴식방이 따로 있으며, 자원봉사 이·미용사들이 매주 2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한식을 제공하는 주방시설도 갖춘다.
이 곳에서는 송영준 공동 대표가 한의사여서, 한방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월-금요일 개관하며, 운영 수준에 따라 토요일까지 연장된다.
이 곳의 수용규모는 147명. 현재 120여명이 신청했다. 등록 자격은 18세 이상의 성인이나 주정부의 심사를 거친 정신적, 육체적 결함을 가진 자이다.
송 대표는 “신청자는 주 당국이 건강 관련 38개 항목을 점검, 컴퓨터 심사를 통해 등록 가능 여부를결정한다”고 밝혔다.
노인회장단은 이·미용 등 노인들의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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