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회장 이병희)는 10일(수) 오전 7시 30분 춘계 센테니얼 공원 대청소를 실시한다.
노인회는 자연환경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아침 걷기 운동을 실시하는 엘리콧시티 소재의 이 공원 청소를 매년 두 차례 실시해오고 있다.
대청소는 공원 매점이 있는 선착장에 집결, 조별로 나눠 쓰레기 수거 등의 작업을 한다.
한편 노인회는 3일 오후 엘리콧시티 소재 올드 컨트리 뷔페 식당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했다.
임원들은 지난해 11월 하워드카운티 정부와 합의, 올 7월부터 채용이 결정된 케이스 매니저에 조현길 사회복지부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또 6월 10일(토) 오전 11시-오후 4시 콜럼비아 베인 센터에서 창립 4주년 행사를 갖기로 하고 유자열 부회장을 위원장, 임원들을 위원으로 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노인회는 2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에서 효자, 효부, 효행, 공로상 시상이 있으며, 기념식 후 여흥 순서에서는 양인석 악단이 흥겨운 가요 무대를 선사한다.
임원들은 회원 배가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6월 중 개관예정인 아리랑 건강복지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 노인회 로고 개정안(사진)을 확정하는 한편 부녀회 조직 강화를 위해 다음 주 부녀회(회장 심숙영)를 별도 조직으로 운용하기 위해 부회장과 총무를 선임하기로 했다.
50여명이 전세버스를 이용, 폴링워터로 일일 관광을 떠난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