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세일을 실시하는 로랜드에서 여성들이 선물을 고르고 있다.

KT플라자내 ‘라벤더 배스&바디’

주방·욕실용품서 멋진 액세서리까지

‘명품의 품격을 선물하세요’
로랜드, 바우하우스, 하찌홈 콜렉션 등 명품 홈콜렉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들도 마더스데이를 겨냥하고 나섰다.
브랜드 네임으로만도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다. 선물용으로 가격까지 저렴하게 나왔으니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아도 일단 한 번 매장을 방문해보자. 홈콜렉션 제품을 판매하는 곳들이라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보면 예산에 맞는 실용적인 제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로랜드는 오는 13일까지를 특별 이벤트 기간으로 정했다. 대부분의 품목이 25% 세일을 붙였으며 특별 판매코너도 개설, 샤핑의 편의를 돕고 있다. 뿐만아니다 마더스데이 특별 카달로그도 제작됐다. 신상품과 세일상품을 한 눈에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찜’할 수 있게 했다.
독일산 로젠탈의 블랙퍼스트용 디시&글래스, 디너 세트, 파스타 세트, 디시 세트 등 다양한 종류가 선물용으로 포장, 40∼150달러선. 크기나 종류, 용도에 따라 다양하므로 접시에 관심이 있다면 직접 돌아보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크랩트리&에벨린 핸드크림 세트와 허벌 핫 팩은 강력 추천 상품. 4개들이 핸드크림이 16.50달러, 전자레인지에서 뜨겁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핫 팩은 18달러. 허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로마 세라피 효과도 뛰어나다.
KRUPS 무선 주전자는 58.55달러, 포메리안은 25∼40% 세일이다. 핸드메이드 홈 수납장 및 보석함은 매장에서 진열만 하며 샘플을 보고 주문하면 1주일 뒤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앤틱풍의 시계는 22.50∼90달러. 휘슬러 일부 제품도 25% 세일한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에 있는 바우하우스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VIP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리스탈 가공에서 세계적인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와로브스키 회원 가입 행사를 펼치는 것. 이 기간 동안 스와로브스키 회원에 가입하면 선물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와로브스키가 선보인 ‘애비(Abby) 목걸이’ 등 신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랑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하트 모양의 목걸이나 브로치도 인기. 가격은 70∼120달러선.
하찌홈콜렉션에서는 미소니 스페셜을 마련했다. 숄이 100∼300달러, 여름용 멋내기 스카프도 다양한 디자인이 다음주 선보일 계획. 미소니 고유의 디자인으로 장식된 목욕 가운은 200∼300달러. 포푸리나 향초, 비누 등 100달러 이하 선물코너도 마련.
코리아타운 플라자 3층에 문을 연 ‘라벤더 배스&바디’는 ‘내가 만드는 엄마 선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내 다양한 배스&바디 제품을 고급 선물상자에 넣어준다.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