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계 4명 부상등 주말 곳곳 사건
멕시코 승전기념일인 ‘싱코 데 마요’ 주말 동안 한인 여성 소유의 리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갖가지 사건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LA카운티 셰리프국 레녹스 경찰서에 따르면 6일 밤 10시50분께 88가와 버몬트에 있는 한 리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히스패닉계 남녀 4명이 총상을 입었다. 사건이 발생한 업소는 한인 여성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인 7일 새벽 2시께 오렌지카운티 스탠튼시 비치 블러버드의 식당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20대 남자 2명이 사망하고 2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같은 시간대 LA카운티 칼슨과 벨 지역에서는 갱 관련으로 추정되는 총격사건이 발생해 20대와 30대 남성이 각각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사건들은 싱코 데 마요 축하파티 도중 발생했다.
당일 새벽 3시께에는 이스트LA의 애틀랜틱 블러버드 선상을 달리다가 총격을 받은 차량이 마침 옆을 지나가던 미니밴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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