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박갑영)는 21일(일) 오전 11시 P.B. 다이 골프클럽에서 제11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일반 A, B조 및 여성조, 스폰서조로 나눠 진행되는 이 대회의 참가비는 120달러. 점심, 저녁 식사 및 음료수와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다. 참가 정원은 144명.
이 대회는 마틴 오말리 볼티모어시장과 벤 카르덴 연방하원의원이 명예대회장, 박종섭 고문이 준비위원장, 이덕노 전실협회장이 대회장을 각각 맡았다.
박종섭 준비위원장은 16일(화) 이전 예약자는 기념품과 함께 참가비도 100달러로 할인된다며 서둘러 예약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심사방법을 ‘언더 3’ 방식으로 바꿔 사전 제출한 핸디와 대회 성적이 가까울수록 유리하게 했다. 홀인원상도 마련 2만 달러 상당의 자동차 1대가 상품으로 나온다.
KAGRO는 지난 10년간 회원 자녀와 시내 커뮤니티에서 추천한 흑인 학생 80여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1,000달러를 12명의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박 위원장은 “올해는 고유가로 인해 식품 및 주류 배달회사들이 타격을 입고, 회원 업소들도 불황이라 후원금 모금이 지난해보다 크게 어렵다”며 한인들의 후원을 호소했다.
문의 (410)244-5802, (443) 465-1470.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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