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인기업들과 단체들이 경로사상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중부퀸즈한인회(회장 최재복)와 재미한인부동산협회(회장 조앤 리), 동부관광(대표 조규성), 쥬니퍼트리(대표 서영주), 낙원잔치집(대표 하은희) 등은 9일 오전,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회
장 임형빈)에 후원금등을 전달, 경로 및 효 사상을 고취했다.
중부퀸즈한인회는 장미 꽃 200송이를 전달, 어버이 은혜에 감사했으며 쥬니퍼트리는 과일 10상자를 낙원잔치집은 떡 4판을 전달했다. 또한 동부관광과 부동산협회는 2,000달러와 1,000달러를
각각 전달, 노인공경을 실천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동부관광의 조규성 대표는 “매년 5월은 후원금으로 9월은 효도관광으로 경로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한인사회의 오늘을 있게 한 노인 분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사심 없이 후원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난해 성황을 이룬 단풍 관광에 이어 올해도 뉴욕외곽 지역으로 효도관광을 떠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동부관광의 9월 효도관광은 선착순 2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동부관광은 9월 실시할 예정인 고국관광 및 방문을 위해 아시아나 항공과 한국 여행사의 협찬을 받아 노인들이 기존보다 200-300달러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방문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임형빈 회장은 “한인들의 지속적인 후원에 경로센터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지원받은 후원금과 물품은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 운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지원이 아닌 자체경비로 매일 하루 15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경로센터는 서예교실과 컴퓨터 교실, 댄스 교실, 노래교실 등을 운영, 지역노인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의 718-886-2873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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