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사상 고취를 위한 ‘경로대잔치 및 건강축제’가 오는 13일 플러싱 고등학교 강당(35-01 Northern Blvd.)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꼬리안 센터 산하 뉴욕토요어린이한국학교 풍물 팀의 풍물놀이로 막이 오르는 이날 행사는 2부 기념식 및 공연, 3부 건강축제, 4부 점심식사, 5부 공연 및 장수무대, 6부 복권추첨으로 이어져 한인사회 한마당 큰 축제가 될 것을 기대되고 있다.
이날 공명출 KCS 코로나 경로회관 자원봉사자와 허의정 KCS 플러싱 경로회관 자원봉사자는 뉴욕시 감사원장으로부터 ‘시니어 서비스 어워드’를 수상한다. 또한 연예인협회와 국악진흥원, 리스 태권도, 플러싱 한인경로회관 합창단, 예술고전무용단, 초대가수 등이 출연, 다양한 공
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장수무대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있으며 올해 행사부터 변호사 협회의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3부 건강축제는 알버트 민 박사가 ‘B형 간염: 한국인의 특징’을 주제로 강연하며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B형 간염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예약이 요구된다. 점심식사는 KCS와 시티 밀(City Meals 0n Wheels)이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관련, 10일 KCS 코로나 경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KCS 소강석 간사는 “경로 효사상이 이민사회에 뿌리내리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세대 간 교류의 문이 열리기를 바란다. 특히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년층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우리아메리카은행은 3인용 치약세트 1,500개를 제공하고 당일 15명의 직원을 지원하며 미동부충청총연합회는 노래자랑 악단 및 경품을, 뉴욕한인회는 과일을 각각 지원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사무총장 손신)와 뉴욕한인회(회장 이경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병홍)가 주최하며 KCS와 미동부충청총연합회(회장 송영만), 우리아
메리카은행(행장 유재승) 등이 주관한다. 문의 718-651-922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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