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편집위원이자 영화 평론가인 박흥진씨(사진)가 골든 글로브 시상 주관단체인 할리웃 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의 새 회원으로 가입됐다. HFPA는 지난 9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힐튼 호텔서 회의를 열고 박흥진씨와 함께 콜롬비아의 마리오 아마야를 신입회원으로 받아 들였다. 박흥진씨는 본보의 한국 자매지인 스포츠 한국에 주1회 ‘박흥진의 할리웃 통신’을 기고하고 있다. 박흥진씨는 LA영화비평가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한편 HFPA의 또다른 한국 기자로는 서울의 ‘무비 위크’에 할리웃 소식을 기고하는 최명찬씨가 있다. HFPA는 할리웃을 거점으로 외국 언론매체에 정기적으로 영화 및 TV뉴스를 기고하는 저널리스트와 사진 기자들로 구성된 60여년의 전통을 지닌 단체다. HFPA는 매년 1월 영화와 TV 두부문으로 나누어 우수작과 감독 및 연기자들에게 골든 글로브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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