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찬 메릴랜드 한인세탁협회 사무총장(사진)이 볼티모어시장 국제사업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국제사업 자문위(Mayor’s Advisory Council on International Affair s)는 볼티모어시와 외국 도시와의 자매결연을 관장하는 시장실 국제사업국에 각종 자문과 건의를 한다.
권은하 시장실 한인담당관은 “국제사업 자문위는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출신 인사들로 구성됐으나 이번에 시가 한인과의 밀접한 관계를 감안, 한국의 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기 위해 한인을 영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은 “시에서 한인들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국제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 제주시와의 자매결연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시와 한국과의 교류가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티모어시는 국제적으로 문화, 교육, 경제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1972년이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를 비롯 일본의 카와사키 등 11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마틴 오말리 시장은 지난 3월 8일 시의 국제적 지위를 높이고, 자매도시와의 교류 증진을 위해 국제사업 자문위를 창설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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