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일 개원한 뉴욕한인봉사센터(사무총장 손신) KCS 커뮤니티 센터가 건물운영위원회(위원장 김윤황 이사) 구성을 마치고 한인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될 것을 다짐했다.
KCS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 7일 KCS 자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시간 이외의 시간을 지역사회의 각 단체, 기관 및 개인에게 공개 한다”며 “한인사회 공동의 자산으로 한인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CS 커뮤니티 센터 사용을 원하는 한인이나 단체는 사용 예정일로부터 최소 7일전까지 사용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 동일 공간 또는 시설에 대한 사용이 중복, 경합되는 경우, 공익성 여부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한인 모두에게 최대의 사용 권한을 보장키 위해 한 단체나 개인의 사용기간을 3개월로 제한한다. 다만 종교기관(30명 미만의 미 자립 종교기관)은 특수성을 감안 6개월로 제한한다.
김윤황 건물운영위원장은 “모든 한인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커뮤니티 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만 시설물 사용에 대한 보험가입과 유틸리티, 관리비 등 시설사용과 관련된 제반경비를 충당키 위해 소정의 사용료 납부와 같은 사용조건을 부과 할 수 있다. 하지만 공익을 위한 행사나 공익단체의 행사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KCS에 따르면 소정의 사용료는 대략 100달러 내외다. 한편, KCS 커뮤니티 센터(35-56 159th Street Flushing, NY 11358)는 매 월-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와 토, 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반에 개방된다. 문의: 718-445-3658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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