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사무국장 문유성)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맨하탄 미드타운 지역(매디슨 Ave 40가-23가)에서 열리는 ‘5.20 뉴욕시 이민자 행진’에 참가를 약속한 한인 단체장들과 준비모임을 갖고 성공 집회를 다짐했다.
뉴욕이민자연맹(사무총장 홍정화)이 이민법 개혁논의가 재개되는 이번 주를 ‘올바른 이민개혁 촉구 동시 행동주간(Week of Action)으로 정한 후 한인 참여단체를 조직하고 있는 청년학교는 16일 KCS 커뮤니티 센터에서 가진 모임에서 참여 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당부
했다.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그룹(APA)으로 이번 행진에 참여하는 한인단체는 청년학교를 비롯 뉴욕한인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직능단체협의회,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가정상담소, 무지개의 집, 원로자문회의, 원불교 뉴욕교당, 퀸즈한인교회 생활상담소 등이다.이들은 이번 집회에서 ▲연방 하원에 상정된 반 이민법 반대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공격 중단 ▲이민자들을 범법자로 간주하지 말 것 등을 요구하고 서류미비자 사면이 포함된 포괄적인 이민개혁법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학교는 17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로비 데이에 전국의 이민자 커뮤니티 관계자들과 함께 참가, 올바른 이민개혁을 촉구하며 집회와 의원방문을 실시 한인사회의 단호한 입장을 전달한다.
문유성 사무국장은 “이민개혁 캠페인을 주도해왔던 뉴욕지역의 주요 단체들이 전국단체와 보조를 맞춰 이번 로비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또한 오는 20일 실시되는 뉴욕시 이민자 행진을 성공적으로 개최 보다 많은 이민자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이민사회와 함께하는 이민자 정치력 신장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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