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맞춰 스포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유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캠프가 열린다.

제2의 타이거 우즈, 미쉘 위를 꿈꾸는 예비 골퍼들을 위한 ‘제이 나 골프 아카데미’가 6월 캠프를 오픈한다. 제이 나 골프 아카데미 여름캠프는 골프를 한 번도 접해 보지 않은 3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위한 초급자(Beginner)반과 프로 골퍼를 꿈꾸며 주니어 투어리그에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중급자(Advance)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와 함께 6월 중 주말을 이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골프 스쿨 ‘골프야 친구하자’도 운영할 계획이다.

골프 여름캠프를 오픈하는 제이 나 프로는 미 프로골프협회(PGA)에서 인정하는 A클래스 멤버로 일반 티칭 프로와 구별되며, 10명이 채 안 되는 한인 PGA A클래스 멤버로 미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다.
6월 11일 창단하는 FC 호돌이 축구단(감독 최석호)도 5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연다. FC 호돌이 축구단은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놀이문화 제공, 축구 기본기, 스포츠맨십, 체력 증진, 조기 축구 등을 통한 조기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단했다.

미 프로축구리그(MLS) 뉴욕 메트로스타즈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한 최석호 감독이 이끄는 FC 호돌이 축구단 코치진은 한국 K리그 전남 드래곤즈 주전 수비수 서병학 선수를 비롯, 할렐루야 출신 소철만, MLS 3부 리그 출신 곽희경 선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소년 축구리
그에 참가, 체계적인 한인 유소년 축구단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문의전화 ‘제이 나 골프 아카데미’(917)509-3277, FC 호돌이 축구단(347)-302-7778 <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