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샌프란시스코 어빙 스트릿에서 열린 아시안 퍼시픽 거리 축제에서 개빈 뉴섬,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등이 참가, B형 간염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아시안 거리 축제서 뉴섬 SF시장, 혼다 하원의원등 예방캠페인
제 2회 ‘아시안 퍼시픽 헤리티지 거리 축제’가 20일 SF 어빙 스트릿에서 열렸다. 아시안 끼리 서로 다른 문화를 교류하며 음식문화와 전통 무용, 문화 공연으로 이어진 이날 아시안 거리 축제에서는 SF 개빈 뉴섬 시장과 마이크 혼타 하원의원 등이 참석, B형 간염 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며 아시안들의 간염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B형간염으로 미국내에서 매일 15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이 아시안계라는 사무엘 서 박사(스탠포드 아시안 간 센터 디렉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캠페인 기념식에서 단 5분동안의 간단한 검사로 B형 간염(Hepatitis B)의 감염여부를 검사할 수 있다며 참여를 호소했다.
사무엘 박사는 “B형간염은 많은 경우 간암으로 발전되는 무서운 병”이라며 3차례 접종으로 예방을 하거나 감염자로 판명됐을 경우 매년 정기 검진으로 간암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자리에서 개빈 뉴섬 시장은 간염 증세와 예방법 등을 사무엘 박사에게 질문했고 마이크 혼다 하원 의원 등은 즉석 검사를 통해 간염 예방 켐페인을 솔선수범해 보였다.
이날 아시안 스트릿 페어에는 약 2백여 부스가 설치, 기업 홍보와 제품 판매에 열을 올렸고 한인 단체로는 상항한인센터 & 가주 문화대학이 부스를 설치하고 기관홍보에 나섰다. 어빙 스트릿 20가와 25가 사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만여명의 아시안들이 참가, 성황을 이루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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