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122개 사법기관의 합동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이 22일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미착용시 벌금(Click It or Ticket)’ 캠페인을 통해 2주간 45만명으로 추정되는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자를 적발한다.
경찰은 이를 위해 주내 100여 곳에 체크포인트를 설정,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차량을 정차시킨 후 벌금고지서를 발부한다.
바바라 베킷 메릴랜드 안전벨트사용위원회 대변인은 이 캠페인으로 인한 단속 할당량이 경찰에 주어지지는 않지만 단속 기간 중 티켓 발부는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4-5월 두 달간에 걸쳐 같은 캠페인을 전개, 5만5,000여매의 티켓을 발부했다고 베킷은 덧붙였다.
경찰은 올해에는 픽업 트럭 운전사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전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픽업 트럭 운전사들의 안전벨트 착용율이 다른 차량 운전자에 비해 가장 낮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안전벨트 착용율이 81%이나 픽업 트럭의 경우 70%에 불과하다.
베킷은 “차량이 클수록 많은 사람들이 안전에 대해 둔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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