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미술작가 6인을 포함한 한미 작가 67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미술전이 워싱턴에서 열린다 조지 메이슨대 알링턴 캠퍼스에서 7월1일부터 시작될 전시회에는 서양화가 이택형, 정선희, 동양화가 남궁미혜, 김복님, 신인순, 서예가 권명원씨 등 6인의 워싱턴 한인미술가들이 참가한다.
한국미술 국제교류협회(회장 김선원)가 주최하는 작품전에는 한국 작가 50명과 미주 한인 작가 10명, 미국인 작가 7명 등 총 67인이 참가, 서양화, 동양화, 서예, 조각, 믹스드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7점이 선보인다.
워싱턴 한인 미술가협회 회장인 서양화가 정선희씨는 자연과 인간관계를 조명한 작품, 이택형 교수(조지 메이슨대)교수는 내면의 심리를 담은 추상화를 전시한다. 동양화가 남궁미혜씨는 자연을 표현한 작품, 신인순씨는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독특한 근작, 권씨는 한글서예의 조형미를 담은 작품, 엘리컷시티에 거주중인 한국화가 김복님씨는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전시회의 워싱턴 지역 진행을 맡고 있는 권명원씨는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월15일까지 계속될 전시회는 주미 한국 대사관에서 특별 후원한다. 문의(301)948-8707.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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