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주님의 교회는 28일 오후 창립 6주년 및 이재성 목사 취임 예배를 가졌다.
유천종 목사(미주반석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영진 목사(베다니장로교회)의 설교, 김요한 목사(사랑의 감리교회)의 기도, 현종각 목사회장의 축사, 유선미 집사의 축가, 이건우 목사(새순교회)와 김엘리야 교회협의회장의 권면, 이재성 목사의 답사, 장일형 원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진 목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주님의 교회’ 제하의 설교에서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주님의 말씀으로 마음의 변화를 받아 서로를 사랑하며 함께 교회를 세워 나가야 한다”며, “주님의 교회는 주의 말씀대로 서로를 사랑해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가며 지역사회에 소금과 빛의 사명을 다하고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교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현종각 목사는 “오병이어의 결실이 맺어지는 교회가 되라”고 축사하고, 이건우 목사와 김엘리야 목사는 “성도들은 목사의 동반자로 협력하며 어려움과 외로움을 함께 나누어야 하며,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이민생활에 지치고 약해진 성도들의 형편을 잘 살펴 언제나 헌신하는 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이재성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의 교회를 섬기게 된 것을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린다”면서 “주님의 제자로 양육하며, 부름 받은 자가 보냄을 받은 자로서 나가며, 한분 한분을 섬기며 주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목사가 되겠다”고 답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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