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C, 1일부터 채널 950번으로
그동안 한국어 텔레비전 프로그램 시청이 미흡했던 북부 버겐 카운티 지역의 한인들이 1일부터 하루 12시간의 한국어 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
한국 케이블방송국(TKC)는 1일 정오 뉴저지 파르시파니 소재 케이블비전 방송사에서 송출 기념식을 갖고 북부 버겐 카운티 지역에 거주하는 케이블비전 시청자들을 위한 한국어 방송 송출을 시작했다.
따라서 그동안 한국어 방송 시청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클로스터, 테너플라이, 올드태판, 데마레스트, 크레스킬 지역의 한인들은 채널 950번(케이블비전 디지털)을 통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게 됐다.
TKC측은 “앞으로 3개월간 하루 12시간씩 방송을 한 뒤 9월 1일부터는 하루 24시간 방송할 계획”이라며 “북부 버겐 카운티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이제는 생생한 한국어 방송을 볼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케이블비전 가시청 지역은 버겐필드, 크레스킬, 클로스터, 데마레스트, 듀몬트, 에머슨, 페어론, 하워스, 힐사이드, 해링턴파크, 뉴밀포드, 놀우드, 노스베이크, 올드태판, 오라델, 파라무스, 리버
데일, 세들리버, 테너플라이, 우드클리프 레이크 등 21개 타운이다.
TKC는 또한 북부 버겐 카운티에 이어 오는 10월부터는 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 등 롱아일랜드지역에서도 케이블비젼 채널 950번을 통해 한국어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TKC는 미 동부지역 SBS 독점방송권자로 한국 최고 민영방송사인 SBS의 뉴스와 드라마 오락프로그램등을 방송하고 있으며 뉴욕 뉴저지 전 지역을 커버하는 한인사회 뉴스와 대담, 비즈니스소식 등을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문의; 718-353-8970.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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