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한국학교 후원음악회에서 동교 재학생들이 김효정 교사의 지휘로 합창하는 모습.
학교운영기금 6천300여달러 모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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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한국학교(교장 장동구) 기금모금을 위한 후원음악회가 지난 3일 저녁 리치몬드 한인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 6천360달러의 후웍금이 접수됐다. 안소현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학교측은 김근우 전 이사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4대 신임 박순근 이사장의 소개와 함께 최미영 북가주 한국학교협의회 회장과 노희방 SF한국교육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2세교육에 앞장서는 동교의 발전을 축하했다.
장동구 교장은 동교를 졸업하는 김이영, 김정현, 김보라양 등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또 제13회 북가주지역 백일장에서 입상한 김용민(으뜸상), 박지은(금상), 김지영(은상)양 및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입상한 김사라(으뜸상), 최해연(은상)양 등에게 시상식도 열렸다.
동교 재학생들의 재능을 뽐낸 2부 음악회에서는 김효정 교사가 지도하는 오케스트라의 합주와 전소영 교사가 지도하는 단막극 ‘심청전’ 공연, 그리고 전교생의 합창이 무대에 올랐다. 전문 음악가들로는 비올리스트 이아람, 피아니스트 이재진, 바이올리니스트 윤지현씨 등이 연주했다. 또 알바니고교 재즈콤보클럽도 찬조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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