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은 예술, 전문성 길러야”
주제별 수강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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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한인세탁협회(회장: 로렌스 임)가 주최하는 제4기 세탁학교가 지난 3일(토) 개강, 총 12주간의 교육이 시작됐다.
이날 개강식에서 로렌스 임 회장은 “협회의 여러 업무중에서 회원을 전문화시키는 교육을 담당하는 세탁학교의 운영은 다른 어떠한 일 보다 보람되고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세탁학교의 강의 내용은 기계의 원리, 때의 종류. 화공약품의 이해, 천의 종류. 염색. 등등의 기초부터 전문 상식과 실습까지 공부하여 본인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는데 있다.
세탁학교의 이상배 교장은 “세탁에 대한 전문 기술도 이제는 주먹구구식과 어깨너머로 배워 세탁하는 시절은 지났다”며, The Art of Spotting을 느끼는 것이 세탁의 시작”이라고 전문성을 강조했다.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매일 변하는 “옷감과 염색, 화학물질, 때, 패션, 규제법률 등을 이해하는데 고생”이라며 “세탁학교는 세탁업을 처음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부터 세탁업을 10년 이상 한 사람들에게까지 꼭 필요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세탁학교는 첫 강의를 시작했지만 향후 11주가 남아 있고, 매 주마다 다른 주제로 학습이나 실습을 하게 되는데 회원들은 필요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전 과정 이수를 위한 수강료는 회원인 경우 495달러(비회원 595달러), 1개 과목당 수강할 경우는 50달러이다. 세탁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탁협회 사무장 김인숙(510-919-30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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