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목사. 종합 교양에 기독교 프로그램 편성
샌프란시스코 미주기독방송을 4년여 동안 실시해왔던 오인환목사(오클랜드장로교회 담임)가 라디오서울 방송에 나섰다.
오인환목사는 아틀랜타에 있는 클리어 체널(Clear Channel)방송과 샌프란시스코 라디오 서울이 6월 1일 서브캐리어(Subcarrier) 계약을 체결, 상항지역에 라디오서울 방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클리어 체널방송은 500여개의 체널을 소유하고 있는 대형 방송 매체로 2016년까지 10년간 체널 사용에 합의했다면서 계약서 사본을 제시했다.
샌프란시스코 라디오서울 방송은 뉴스와 드라마,음악등 종합 교양 프로그램에 설교와 찬양,성경강해등 기독교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방송한다. 오목사는 지난2001년 9월부터 작년말까지 기존의 라디오 서울 체널을 빌려 저녁11시부터 오전7시까지 8시간 동안 기독 방송을 실시해왔었다.
기독교 TV 방송국인 OJSTV 도 운영하고있는 오인환목사는 “방송을 통한 복음전파에 대한 열정 때문에 라디오서울 방송을 새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디오서울 방송은 주파수 KMEL160.1FM을 통해 들을수 있으며 기존의 라디오로는 청취 할 수 없으므로 서브캐리어 수신 전용 라디오를 새로 구입해야 한다. 오인환목사는 LA의 라디오서울 본사가 제공하는 기본 편성이외 기독교방송과 극동방송에서도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라디오서울방송 관련 문의 전화(965)565-1200. (415)567-3685.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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