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서머 뮤직 페스티벌이 7월7-9일 3일간 베데스다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뮤지컬 ‘왕과 나’,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공연된다.
‘왕과 나’는 7일(금) 오후 7시30분, 8일(토) 오후 2시30분, ‘사랑의 묘약’은 8일(토), 9일(일) 오후 7시30분 무대에 올려진다.
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 회장 양미라 교수)가 주최하는 음악회에는 한인 성악가 테너 남성원씨와 소프라노 권기선씨가 ‘사랑의 묘약’의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남씨는 한양대 음대, 피바디 음대를 거쳐 현재 메릴랜드대 음대에서 DMA 과정중이며 워싱턴 내셔날 오페라 단원으로 활동중이다.
권씨는 피바디 음대, 가톨릭대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중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양미라 교수(가톨릭대) 교수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27일부터 7월6일까지는 매일 무료 음악강좌인 매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입장료는 25달러(시니어와 학생은 20달러).
장소 7611 Clarendon Rd, Bethesda. 문의 (301)424- 337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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