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6.25 참전용사 16명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모국을 방문한다.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한국정부의 해외 6.25 참전용사 초청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모국방문단에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총 104명이 참가한다.
방문단은 3박4일 동안 전쟁기념관, 민속박물관 견학 등 일정을 소화하며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참전용사 위로연에도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참석, 해외 참전 용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제3땅굴과 도라 OP를 견학한다.
이번 방문단의 참가경비는 항공비의 일부만 참가자가 부담하며 나머지 항공비와 체재비 전액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에서 맡는다.
주관처인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지회장 김홍기)는 오는 15일(목) 오전 11시 폴스처치의 향군회관에서 모국방문단 발대식을 갖는다.
다음은 모국방문 참전용사 명단. 이동엽, 이종수, 유전훈, 차경수, 손정희, 황흥섭, 이주영, 이태하, 손국현, 김윤한, 조갑용, 강석율, 한준호, 신진균, 김일우, 차규철.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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