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회장배 축구대회에서 ‘불로장수’와 ‘청룡’이 각각 청장년부와 장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시내 헤링런 전용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청장년부의 불로장수는 결승에서 5월 대회 우승팀 콜럼비아를 3-1로 물리치고 시즌 첫 우승을 낚았다.
불로장수는 예선에서 돌풍과 청룡에 각각 1-0, 4-3으로 이겼고, 콜럼비아는 청룡과 백호를 각각 1-0, 7-2로 눌렀다.
장년부에서는 청룡이 콜럼비아를 6-0으로 대파하고 시즌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안았다. 청룡은 예선에서 보라매와 불사조를 각각 2-0, 3-0으로 완파, 무실점으로 전승을 거뒀다.
OB부에서는 불로장수가 콜럼비아와 볼티모어를 각각 2-1, 3-1로 누르고 2승으로 우승했다.
이 대회에는 청장년부에 돌풍, 불로장수, 청룡, 콜럼비아, 백호 등 5 개팀, 장년부에 볼티모어, 콜럼비아, 청룡, 보라매, 불로장수, 불사조 등 6개 팀, OB부 3개 팀 등 모두 14개 팀이 출전했다.
다음은 개인상 수상자이다.
<청장년부>
▲MVP:박덕상 ▲공격상:엄성현 ▲감독상:이현기(이상 불로장수) ▲수비상:도 문(콜럼비아)
<장년부>
▲MVP:차희수 ▲공격상:고한노 ▲감독상:허종근(이상 청룡) ▲수비상:박창섭(콜럼비아)
▲MVP:이천구 ▲감독상:허종근(이상 불로장수) ▲수비상:박창섭(콜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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