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가 하워드 카운티의 고교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올해 춘계 올-카운티 팀에 골프와 테니스에서 한인 학생이 각각 2명씩 뽑혔다.
특히 골프에서는 다니 신(오클랜드고 11학년)군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신군은 스테이블 스코어링 시스템을 사용하는 하워드 카운티에서 9홀 매치에서 31을 기록, 최저 기록을 수립했다. 또 팀버스 엣 트로이에서 열린 18홀 카운티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1오버파 53점으로 우승했고, 아이젠하워에서 열린 디스트릭트 V에서도 70으로 우승했다. 이밖에 우천으로 한 라운드가 단축된 메릴랜드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5명의 공동 우승자들에게 한 타 뒤져 공동 6위를 했다.
골프에서는 지난 5월 마운트 헤브론고를 졸업한 황규호군이 퍼스트 팀에 뽑혔고, 황군의 동생인 같은 학교의 황서영군(10학년)도 우수 선수로 추천됐다.
테니스에서는 애솔톤고 11학년인 그레이스 전양과 센테니얼고를 졸업한 윌리엄 홍군이 각각 남녀 복식조로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