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여성회(회장 이정숙)가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쉘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회는 18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지정희씨를 여성 쉘터 건립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정숙 회장은 “여성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여성 쉘터 건립을 비롯 여성들과 관련한 사안에 여성회가 적극 대처하고, 좋은 방안들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벤트 등을 통해 스스로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오는 26일 버지니아 희망의 집에서 실비아 패튼 한미여성총연합회장과 조지아 애틀랜타 개나리집 운영자 등과 만나 자문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25명이 참석한 이 날 이사회에서 전직 여성회장들이 고문으로 추대되고, 노인 경로 대잔치 대회장에 하규연 이사장, 준비위원장에 전순자씨가 각각 선임됐다. 또 신임 임원진이 인준됐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이현주(수석), 함기화, 계성은 ▲총무:김윤주 ▲재무:황희자 ▲계획위원장:전순자 ▲홍보위원장:이정자 ▲모금위원장:박기정 ▲친교위원장:김현숙 ▲노인주택 건립추진위원장:김귀남 ▲자선위원장:장연정 ▲여성 쉘터 건립추진위원장:지정희
<유지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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