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오리올스 구단과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회장 박갑영)는 7월 14일 오후 7시 5분 시내 캠든야즈 구장에서 열리는 오리올스-텍사스 레인저스 경기에 한인 150명을 초청한다.
클리어런스 미첼 구단 홍보담당자와 KAGRO는 최근 구단측이 제공하는 무료 아동 초청프로그램인 ‘오리올스 리치’에 이 날을 한국계 아동들을 위한 날로 정하기로 합의했다.
관람 희망자는 KAGRO에 사전 등록해야 하며, 인원은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자에게는 오리올스 티셔츠와 모자, 핫도그, 음료수, 팝콘 등이 무료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KAGRO에서 지정하는 장소에 집결, 험버스 버스회사에서 제공하는 차편으로 경기장으로 이동한다. 시간과 집결 장소는 추후 통보된다.
박갑영 회장은 “주류사회에 우리의 존재를 알리고, 우리의 자녀들도 일반적인 혜택을 받게 하려는 협회의 노력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대상에 제한은 없으나 어린이를 우선으로 하고, 보호자의 동행이 가능하다”면서 “교회나 단체 참가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의 (410)244-5802, (443)84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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