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몽 도메네크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이 2006독일월드컵축구 조별리그에서 심판들이 스위스를 편들었다고 주장했다.
스위스 스포츠전문 통신사 SI에 따르면 도메네크 감독은 스위스는 조별리그 G조 1차전과 2차전에서 심판에게 우대를 받았다면서 “심판은 프랑스-스위스의 1차전은 물론 토고와 맞붙은 2차전에서도 상대팀에 마땅히 줬어야 할 페널티킥을 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G조 1차전(프랑스-스위스전)의 경우 페널티지역 안에서 스위스 수비수 파트리크 뮐러의 손에 공이 맞아 핸들링반칙이 선언돼야 했었고, 2차전에서는 뮐러가 토고 공격수 아데바요르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밀어 넘어뜨렸는데도 두 번 모두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예를 들었다. 스위스는 FIFA 제프 블래터 회장의 모국이라는 점에서 심판들의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