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은 평생학습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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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안혜미) 부설 한미대학(학장 황종우)이 지난 17일 제9기 졸업식을 가졌다.
당문자씨를 비롯해 총 17명의 졸업생이 배출된 이날 졸업식에서 이임성 이사장이 격려사를, 김옥환 목사가 축사를 한데 이어 황종우 학장은 졸업사를 통해 “졸업장을 받는 데서 그치지 말고 앞으로도 평생 배움의 자세를 견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노희방 SF한국교육원장도 “평생 학습하는 자세를 갖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졸업생 대표 당문자씨는 답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미대학을 개설, 성인들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한미봉사회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한미봉사회의 발전을 축원했으며, 정경숙씨가 ‘황혼에 배우는 보람으로’라는 제목의 졸업수상문을, 최에스터씨와 남궁역씨가 시낭송을 했다.
이날 졸업식과 함께 거행된 시상식에서는 개근상에 이간순, 임경순씨, 정근상에 당문자, 정경숙, 최에스터, 전화자씨가 수상했으며 지난 2년간 9기 반장을 수행한 당문자씨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한미대학은 오는 9월 초 제10기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제9기 졸업생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종숙, 박인자, 임경순, 전화자, 정순자, 최에스터, 황중열, 이난영 전 그레이스, 당문자, 남궁역, 유영선, 정경숙, 정진희, 허옥례, 이간순, 문기준.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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