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후 5kg이나 빠져
독일월드컵 조별 예선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호나우두가 그동안의 마음고생과 체중조절로 체중을 5㎏ 정도 줄였다고 현지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팀 코치진은 “호나우두가 월드컵 개막때보다 체중이 5㎏ 가까이 줄어든 90.5㎏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씻기 위해 훈련을 계속한 결과 체중조절에 성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가장 이상적인 체중인 90㎏보다 500g을 초과한 상태”라고 말했다.
호나우두는 지난달 21일 엔트리를 제출할 때부터 지난 18일 호주전 사이 3.2㎏을 줄인데 이어 22일 일본전을 앞두고 1㎏을 추가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치는 “공격수로서 호나우두의 가장 적절한 체중은 키가 183㎝인 점을 감안할 때 90㎏이지만 ±1㎏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 “체중조절에 성공한 호나우두의 플레이가 일본전부터는 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지언론은 그러나 호나우두의 실제 체중이 당초 94.2㎏까지 나간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사이트에는 82㎏으로 기록돼 있는 점을 들어 ‘뚱보 호나우두’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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