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C에 편입생으로 지원한 한인 학생 중 265명이 UCLA에 합격하고 132명이 버클리에 합격했다.
UCLA와 버클리로부터 입수한 편입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UCLA에 편입을 지원한 690명의 한인 학생 중 38.4%, 버클리는 496명이 지원해 26.6%가 합격됐다.
UCLA는 지난해 한인 합격률이 38.1%로 거의 같은 수준이나 버클리 합격률은 2.1%포인트 줄었다.
이는 다른 4년제 대학에서 편입하는 학생들도 포함한 수치로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편입하는 학생들의 합격률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훨씬 높다.
UCLA에 합격된 한인 265명 중 195명은 등록의사 성명서(SIR)를 UCLA에 제출, 오는 가을에 진학할 계획을 밝혔다.
UCLA에 따르면, 올해 합격한 전체 편입생들의 GPA 평균이 3.54, 등록의사를 밝힌 편입생은 3.49였다.
한편 UC총장실은 올해 1만6,620명의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이 UC계열 대학에 합격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커뮤니티 칼리지 편입 합격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2.4% 증가하고 특히 1998년 이후 무려 51.3% 늘어난 셈이다.
특히 아시안 학생들의 합격률은 UCLA의 경우 작년대비 2%포인트 향상하고 데이비스, 어바인 상폭이 두 자리수였다.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의 2006년 가을학기 UC 편입현황은 다음과 같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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