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식 메릴랜드상공인연합회장(사진)이 25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서옥자씨와 서현웅 회계사, 현정, 현숙, 현진 등 1남 3녀가 있다.
고인의 장례는 26일 오후 7시 엘크리지 소재 한우리 동산(Meadowridge Memorial Park, 7250 Washington Blvd.)에서 영결예배 및 뷰잉, 27일 오전 11시 발인예배를 각각 거행한다.
고인은 1994년 볼티모어시에서 운영하는 라파엣 마켓을 시당국이 민영화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곳에 입주해있던 한인 상인들이 쫓겨나게 되자 상인 대표로 대책위원장을 맡아 한인사회 활동을 시작했다.
볼티모어 식품협회장, 상공인연합회장, 메릴랜드한인회 이사를 역임하고, 한인회관 매각을 둘러싼 분쟁과 관련 볼티모어한인회를 창립, 초대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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