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한기덕)는 24일 저녁 서울프라자에서 이사회를 갖고, 사업 및 예산안을 인준했다.
최문섭 이사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한 회장은 6-9월 회원 등록 장려기간을 가지며, 올 선거에 대비 10월까지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 가입 장려 운동은 연회비 30달러를 납부하는 정규 멤버십와 2년 회비 60달러를 납부하는 프레미엄 멤버십으로 구분, 정규 회원에게는 한국어 자동차 운전면허 책자를 무료 증정하며, 프레미엄 회원에게는 롯데와 그랜드 마트 구매 금액의 5% 할인 등 지정 한인 업소 이용시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
회장단이 제출한 사업안에 따르면 주요 행사로 ▲7월 9일 한인회관 건립 기금 모금 골프대회 ▲8월 20일 광복절 축구대회 ▲9월 23일 코리안 페스티벌 ▲10월 여성 세미나 ▲8-10월 중 센테니얼 공원 가족 걷기 대회 ▲12월 17일 송년잔치 등이 예정돼 있다.
이사들은 총수입 15만628달러, 총지출 14만8,360달러, 잔액 2,268달러의 예산안을 인준했다.
한 회장은 오는 9월 23일 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오영환 내과의 등 의료진이 오전 11시-오후 3시 고혈압 및 당뇨 측정 등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 먹기 대회, 승용차에 많이 탑승하기, 청소년 장기 자랑 등의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또 이 날 하워드 카운티에서 시청까지 하루 종일 무료 셔틀버스가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회는 25일 개강한 자신만점학교의 교장으로 송영태 타우슨대 교수(전산학)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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