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사회
피부통해 약품 흡수
피부에 부착하는 패치 형태의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등장할 전망이다.
19일 스페인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학술회의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알츠하이머 패치는 기존의 치료제인 엑셀론(Excelon)이 환자의 피부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엑셀론은 신경세포간의 정보전달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뇌분비 화학물질 아세틸코라인의 분해를 억제함으로써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늦춰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
엑셀론 패치의 개발사인 노바티스 파머슈티컬스는 올해 말까지 연방식품의약국(FDA)의 판매승인을 얻어 미국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에는 현재 450만명이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들의 숫자는 2050년에 이르러 1,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피부에 부착하는 패치 형태의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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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론은 신경세포간의 정보전달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뇌분비 화학물질 아세틸코라인의 분해를 억제함으로써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늦춰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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