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부 관계자 대학 방문, 현황조사 실시
지원확정되면 연간 25만달러씩,5년간 제공
한국정부가 해외한국학 강좌와 연구등에 높은 관심을 갖고 기금 지원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이달초 버클리대학을 방문,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관계자는 지난 5일 버클리대학을 방문, 클레어 유 한국학센터 소장등 관련 교수들을 면담, 한국학 현황을 알아보는등 심도놓은 실사를 실시했다. 현장답사에 참여한 주 상항총영사관 노희방 교육원장은 “본국정부가 5일 하루동안 버클리대학를 방문 현황을 파악하고 돌아갔다”면서 동대학의 한국학 활성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본국정부에서 지원하는기금은 대학내 한국어등 한국학관련 강좌 설치에 필요한 예산으로 사용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본국 조사단은 UC버클리와 UCLA, 워싱턴대학(UW)등 3개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부의 지원 대상 대학으로 결정될 경우 매년 25만달러씩 5년간 지원을 받게돼 버클리대학 한국학강좌가 활기를 띨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한국학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정책을 수립하고 실제 집행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맡아 하게 된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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