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SA임원진이 21일 LA에서 남•북가주 청소년 교향악단의 합동 공연을 협의 하고 있다. 오른쪽 부터 KAMSA의 이영신 운영위원, 최효원 총무, 김기택 회장, 배종훈 지휘자.
남가주 KAMF 교향악단과 교류 확대, 2008년 유럽 방문
8월26일 KAMF 창단 공연, 신세계 교향곡등 합동 공연
KAMSA 청소년 교향악단이 비엔나 필하모니 메인 홀에 서게 된다. 오는 8월26일 남가주 KAMF 청소년 교향악과 함께 월트 디즈니 홀에 서게 되는 KAMSA 청소년 교향악단은 2008년 남가주 청소년 교향악단과 손잡고 음악의 본고장 비엔나에 진출, 배종훈 지휘자와 함께 꿈의 무대를 펼치게 된다.
8월말 LA에서 열리는 KAMF 청소년 교향악단의 창단 연주에서 합동 연주를 펼치게 되는 KAMSA 청소년 교향악단은 KAMF와의 교류를 확대,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한차례 남 • 북 합동 공연을 가진 뒤 2008년 비엔나 공연을 갖도록 실무적인 합의를 마쳤다.
KAMSA의 김기택 회장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남가주의 음악인 후원인 단체(KAMF)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KAMSA 청소년 교향악단과 남가주의 KAMF 청소년이 향후 4년간 월트 디즈니홀을 비롯 비엔나 필하모니 메인 홀,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심포니홀 등에서 연주할 것을 합의 봤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AMSA의 김기택 회장, 최효원 총무, 이영신 운영위원 등이 21일 LA를 방문, KAMF의 이숙현 회장과 배종훈 지휘자등이 배석한 자리에서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남 • 북 합동 공연을 비롯 2008년 KAMSA에서 60명, KAMF에서 65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구성, 8월3일부터 Herbert Willi 국제 뮤직 페스티발, 비엔나 필하모니 메인 홀에서의 2차례 연주회를 포함 8박 9일간의 연주 여행 일정을 확정지었다. KAMF는 또한 이 자리에서 남가주와 북가주에서 학생 1명씩을 선정, 2명에게 장학금 1천달러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북가주에서는 실버클릭 고교에 재학중인 Lynna Choi(비올라)양이 선정됐다.
8월26일 월트 디즈니홀에서 열리는 LA KAMF 청소년 교향악단 창단 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작의 신세계(4악장), 비제의 ‘칼멘 서곡’, 주페의 ‘경기병 서곡’, 리스트의 ‘죽음의 무도’, 생상스의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이 솔리스트 윤홍철(피아노), 그레이스 박(바이올린), 케빈 육(테너)과 배종훈씨 지휘로 연주된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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