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한인회, “서비스 확대 위해 안정적 기금 필요”
하워드한인회(회장 송수)가 이민 정착과 고민 상담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케어라인(사랑의 전화)을 확대하기 위해 후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조주희 케어라인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30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이근봉 상임위원 자택에서 열린 상임위원회 모임에서 새 후원프로그램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Tree of Caring)’에 대해 설명했다.
조씨는 “지난 2월 모금행사 이후 케어라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증대되고, 상담 내용도 단순 정보보다 가정 폭력, 노인건강 및 복지, 마약, 청소년 문제 등으로 심화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현재 이런 내용들을 다루기에 인적 물적 자원이 크게 부족하므로 안정적인 후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후원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인 확보 및 장비 업그레이드, 활동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년간 및 월간 후원자 모집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후원자에게는 매달 케어라인 뉴스레터와 함께 후원금 발송을 위한 반송봉투가 동봉되며, 후원 액수도 월 30-100달러로 다양화했다.
후원자들에게는 후원금액에 따라 다양한 기념물과 감사패 등을 증정,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개 행사 및 뉴스레터 등을 통해 홍보한다.
상임위원들은 이 프로그램의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보였다.
한편 하워드한인회는 30일 오전 8시-오후 2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함기원 부회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48명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하워드한인회는 이 캠페인을 6일(일) 한 차례 더 벧엘교회에서 실시한 후 7일(월) 오후 3-4시 하워드카운티한인노인회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콜럼비아 소재 더 베인스 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다.
<유지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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