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선에 도전하는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최근 한국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으로부터 ‘자랑스러운 한민족 상’을 수상했다.
재외동포재단은 해외동포들의 위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매년 교육·정치·경제·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룬 동포인사에게 상을 수여하는 사업을 제정, 신 의원이 첫 번째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수상식에 참석, 이광규 이사장으로부터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자랑스러운 한민족 상’을 직접 전달받았다.
신 의원은 “남은 생애를 민족과 한국을 사랑하며 정치인 후계자들을 양성하고, 특별히 입양동포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일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신현웅 문화부차관, 김재국 전 시애틀총영사, 이유진 민족평화협회 이사장을 비롯, 많은 정계 및 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입양아 출신이란 역경을 극복하고 주류사회 지도자로 입신한 신 의원의 수상을 축하했다. 재단측은 또 신 의원을 해외 한인사회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신 의원의 자서전‘사랑하며 섬기며’를 대량 발간해 해외한인사회에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애틀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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