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원의원선거에 출마하는 벤 카딘 연방하원의원(민주)이 6일 오전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를 방문, 교회 및 한인단체 지도자들과 만나고 예배에 참석했다.
카딘 의원은 부인 미르나 여사 및 저롬 스티븐스 선거운동본부 종교·단체 담당자 및 최향남 전 주지사아태자문위원 등과 동행, 다민족 문화의 다양성이 미국 사회 발전에 공헌한다고 강조했다.
카딘 의원은 예배에 앞서 양재주 장로로부터 벧엘교회 연혁 및 사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한인 지도자들에게 소수계 인권 신장 및 소셜 서비스 제공 등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또 카딘 의원은 예배에서 교인들에게 이민자 교회가 종교 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이민자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카딘 의원 방문에는 한기덕 메릴랜드한인회장, 하워드한인회의 송수 회장과 신상균 상임위원장, 하워드노인회의 유자열 부회장과 김창제·오광동 고문, 남정구 전 한인태권도협회장, 오상우·안일송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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